금강역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, 군산시청 4층에서 2회 금강역사영화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.
군산시와 서천군과 공동주최하는 2회 금강역사영화제는 역사를 주제로 한 유일한 영화제로 오는 24일 개막하는 영화제 상영작 등 프로그램을 공개한다.
2회 금강역사영화제는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.
군산 예술의전당, 군산CGV, 서천군 기벌포영화관 등에서 총 1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,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. 상영작은 선착순 무료로 볼 수 있다.
특히, 5월 24일(금) 오후6시30분 군산 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이자 전 KBS 아나운서 임성민씨의 사회로 진행되며, 레드카펫 행사와 더불어 강산에 밴드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.
개막식은 이준익, 전수일, 봉만대, 조민호, 제제다카히사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, 개막작으로 <바람의 소리>가 상영된다. 폐막식은 5월 26일(일) 오후7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폐막작 <삼포가는 길>을 상영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.